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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마블 히어로물 중 하나인 문나이트. 일단 다 보기는 했는데.. 푹 빠져서 정주행까지는 아니고 몇 번 쉬어가면서 봄. 재미없는 건 아닌데 중간중간 삼천포로 빠지는 스토리 때문에 몰입도가 떨어짐. 누구한테 추천하기엔 애매.
너무너무 재밌게 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인데, 내가 하는 업무와 유사성까지 있다 보니. 아주 흥미롭게 봄. 아주 똑똑한 사람들이 얼마나 허술하게 속을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 이게 실화라는 것도 놀라움.
시즌 1개 짜리. 총 8 화. 찾아보니 시즌 2 제작 여부는 아직 미정인 듯. 십대들이 주요인물인 미스터리, 호러물. 호러라고 하기에는 별로 무섭지 않다. 와이프랑 몇 주 걸쳐서 천천히 정주행 했다. 와이프는 아주 대만족하면서 본 반면에, 나는 뭔가 2% 부족했던 작품. - 중간 중간 스토리가 점프를 뛰는 느낌. (소설 원작이라는데. 8회 내에 다 담아내기 힘들었던 듯) - 여주가 뭔가 살짝 미스캐스팅 느낌. 좀 더 날렵하고 빠릿빠릿한 이미지의 캐릭터여야 할 것 같은데 여주가 뭔가 둔하고 좀 맹헤 보였다. 킬링 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으나, 왜 시즌 2 제작 소식이 없는지는 끄덕끄덕 하게 되는 작품. 그나저나 매번 런던 배경 영화나 드라마 볼 때마다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 대학생 ..
난 사실 6년간 담배를 끊은 적이 있었다 그 이후 취직을 하면서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게 되었고 그러다 또 한 260일 정도 금연을 했었다 그 이후 몇년간 또 담배를 피다가 오늘로 금연 26일차다 사실 3일 지나고 나서부터 담배에 대한 갈망이 많이 줄었었는데, 어제 라운딩 후 술 한잔 했더니 흡연에 대한 강한 갈망이 느껴졌다 어제 잘 넘기고 오늘도 그 갈망이 이어져서 편의점 앞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이전에 담배를 끊을때도 담배 피는 꿈을 종종 꾸곤 했는데 이번엔 초반에 담배 피는 꿈을 세번이나 꿨다 어쨋든 계속 한 번 가보려 한다 금연을 결심할 때 이유가 있었고, 금연 후 삶의 질과 생산성이 올라갔으니까. 지금 금연하고 있는 삶이 흡연할 때보다 좋으니까 이 갈망으로 인해 잠시 괴롭더라도 금연을 이어가본다.
일단 2일차때 밤에 갑자기 근육통과 오한이 와서 타이레놀 먹고 온수매트 키고 푹 쉬었다 다행히 3일차에 별다른 증상은 없었고 계속 회사 일이 있어서 업무는 했다 4일차, 즉 오늘은 갑자기 어깨랑 목에 근육통이 와서 타이레놀 먹고 파스 붙였더니 괜찮아졌다 (사실 이건 백신 때문인지 아니면 백신 때문에 많이 자고 안움직여서인지 모르겠다) 어쨋든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100%는 아닌거 같고 한 80-90%? 그냥 좀 피곤한 정도. 무엇보다 1차 때는 3일차 이후부터는 팔이 안아팠는데 2차 때는 4일차때까지 팔이 뻐근하다 2차 앞당겨서 맞은 건 잘한거 같다 거리두기도 너무 길어지니 이제 사람들도 한계점에 달하는거 같고 백신 먼저 맞은 사람들 위주로 슬슬 활동 재개 분위기도 있고. 다음주엔 라운딩 가야 되는데.. ..
하늘이 다 한 날2 정말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 JSJ를 만났다 고등학교 친구 중에 거의 유일하게 연락하고 드물게나마 보는 친구 거의 20년지기거 되어가는 녀석이다 흔히들 말하는 간만에 봐도 어색하지 않다고 하는 그 수준으로 친한 친구 시국도 시국이고 날씨도 좋아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만나서 산책을 했다 내가 기대한건 센트럴파크였는데 분위기가 어설픈 감성주점 수준이더라 사람 너무 많고.. 대놓고 술먹는 사람들도 많고 3명 이상인 사람들도 진짜 많았음 한강의 분위기를 떠나서 한 살 한 살 나이 먹어가면서 느끼는 조급함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참 놀랄 정도로 우리 나잇대의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생각을 했다 과거에 20대 후반 - 30대 초반까지 사회 초년생으로써 어깨뽕 + 약간의 무모함 ..
오늘 하루 하늘은 참 변덕스러웠다 (비가 왔다가 맑았다가 소나기가 내렸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맑은 하늘을 보여줄 때는 정말 가을에 이런 하늘을 볼 수 있는 나라에 산다는게 행복할 정도. 자전거를 타고 잠실 한강공원을 달렸다 집 밖으로 보이는 하늘을 보면서 쇼파에 누워서 쉬다가 책을 보다가 하는 일상 매번 긴 휴일을 거치고 나서 생각하는 건, 우리 나라 사람들은 덜 일하고 더 많이 쉬어야 한다 사람들이 좀 더 여유로워지고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더 부드러워지겠지 그러면 우리 사회가 가진 많은 문제들도 조금은 더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